2020.10.06 02:23

두 번이나 일어나서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찍 잠들었다

피곤해서인지 현실을 잊기 위해서인지 일찍 잠들고 싶어서, 성공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답답함에 일어나기를 두 번.

 

어둠은 어렸을 적 솜이불만큼 무겁고 답답했으며, 잠 속에서도 난 어떤 글인가를 쓰고 있었다.

뭔가를 끄적이기에는 변함없는 날들이고

다만 똑같지만 다른 급식 메뉴처럼 감정들, 날씨, 기온의 변화, 그런 것들이 달라지곤 한다.

어찌됐든지 지금같은 가을에는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도 있다.

여전히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날들.

심지어는 해야 하는 일들조차 하지 못하고 미뤄두는 날들.

그래도 가을인데, 그러면서 지나가는 날이 많다.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두 번이나 일어나서 어떤글 2020.10.06 98
371 커피를 쏟아도 어떤글 2020.09.23 108
370 가을인데도 어떤글 2020.09.23 108
369 감정 어떤글 2020.09.17 95
368 어떤글 2020.09.16 87
367 화분 어떤글 2020.09.07 102
366 선풍기 어떤글 2020.09.06 102
365 일찍 일어났어요 어떤글 2020.08.28 106
364 글쟁이의 조건 어떤글 2020.08.20 82
363 그 다음은? 어떤글 2020.08.03 101
362 어떤 모임 어떤글 2020.07.30 90
361 장마 어떤글 2020.07.27 96
360 회피 어떤글 2020.07.17 114
359 전화 어떤글 2020.07.17 120
358 화분 어떤글 2020.07.15 8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