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1 11:53

상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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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게 없는데 상실감이 크다

 

주인 없는 시간들에 휩싸여 있다

 

나이를 먹어가도 모르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 것은 내가 더 멍청해지거나

 

그런 일들이 더 많아지거나 하는 것일 텐데

 

그것조차도 어렵다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한다면 어딜 향해 살아야 하는지.

 

 

쓸모를 알 수 없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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