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벚꽃 봉우리 터질락 말락
춘분도 기어 지나가고
봄밤은 얼마나 가려울까
눈 먼 어둠이 뿌옇게 샐텐데
얼마나 가려울까
아, 미치겠다
밤 적셔 먹은 보름달
스멀거리는 네 생각으로
사방천지
참을 수 없이 가렵다.

춘분도 기어 지나가고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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