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스러운 일들.
특별하지 않은 일들이지만 그것들이 연달아 일어날 경우거나,
일상적인 일들이지만 정말 귀찮게 여겨지고
그런 일들을 하면서 짜증이 솟구쳐 오른다면
그것은 아마도 마음의 문제일 것이다.
그런 어느 하루 중, 이렇게 그 하루가
끝날 때
달을 탐색하고 분명 무엇인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달을 탐색하는
누군가가 있다.
그런 일은 어느 경우라도 하기 싫으면 그만이고 하기 싫을 경우도 거의 없다.
번잡스럽지 않은 것은
그런 일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내 삶의 일들은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