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1 11:53

상실감

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잃어버린 게 없는데 상실감이 크다

 

주인 없는 시간들에 휩싸여 있다

 

나이를 먹어가도 모르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 것은 내가 더 멍청해지거나

 

그런 일들이 더 많아지거나 하는 것일 텐데

 

그것조차도 어렵다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한다면 어딜 향해 살아야 하는지.

 

 

쓸모를 알 수 없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9 오늘의 한 줄 어떤글 2021.04.21 90
388 헛소리 어떤글 2021.04.13 123
387 비 오는 하루 어떤글 2021.04.12 84
386 산돌 키우기 어떤글 2021.03.25 124
385 힘들다고 꽃 안 피나 어떤글 2021.03.11 103
384 오늘 뭐했어요? secret 어떤글 2021.03.01 0
383 친구 어떤글 2021.03.01 97
382 일을 하듯 어떤글 2021.02.22 95
381 봄달 어떤글 2021.02.02 119
380 아멘 어떤글 2021.01.28 140
379 따뜻하지만 녹는 어떤글 2021.01.13 105
» 상실감 어떤글 2020.12.21 113
377 눈과 지진 어떤글 2020.12.17 105
376 일상의 의미 어떤글 2020.12.05 134
375 유자차 어떤글 2020.10.21 1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