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나 이별이나 혼자 하는 것은 힘들어서
나는 밤새 어둠을 껴안고 뒹굴거렸다 그렇게 꿈을 한 정거장 꾸고 나면
나보다 먼저 깨어서 나를 깨우는 새벽은 식은땀을 떨어트리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있었다
사랑도 일만큼 힘든 것은 사람을 만나기 때문인데
싫은 것인지 지겨운 것인지
둘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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