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기가 있었다
거기가 있었다 거기를 갔었다 그 사람 없는 내가 거기 있었다 눈물이 모였고 보았던 밤 하늘은 낡은 함석 지붕처럼 구멍이 나서 몇 군데가 반짝거렸다 봄꽃이 시든 뒤로 가로등 빛에 갇혀 움직일 수 없었다 그 사람만 없었다 그 시간도 그 바람도 길에 놓여 있었다 그 때 거기에만 그 사람이 있었다. |

|
거기가 있었다
거기가 있었다 거기를 갔었다 그 사람 없는 내가 거기 있었다 눈물이 모였고 보았던 밤 하늘은 낡은 함석 지붕처럼 구멍이 나서 몇 군데가 반짝거렸다 봄꽃이 시든 뒤로 가로등 빛에 갇혀 움직일 수 없었다 그 사람만 없었다 그 시간도 그 바람도 길에 놓여 있었다 그 때 거기에만 그 사람이 있었다.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280 | 거기 잘 있는지 | 홍반장 | 2015.06.04 | 202 | 0 | |
| 279 | 발터 벤야민의 글 하나 | 홍반장 | 2015.06.03 | 294 | 0 | |
| 278 | 어둔 햇빛 내리는 날에 | 홍반장 | 2015.06.02 | 218 | 0 | |
| 277 | 쇠경쇠약에 걸린 모기와의 대화 | 홍반장 | 2015.06.02 | 145 | 0 | |
| 276 | 모기에 대한 어원 | 홍반장 | 2015.05.29 | 646 | 0 | |
| 275 | 모기에 대한 어원 | 홍반장 | 2015.05.29 | 295 | 0 | |
| 274 | 틈 | 홍반장 | 2015.05.22 | 175 | 0 | |
| 273 | 응과 엉의 중간 | 홍반장 | 2015.05.20 | 229 | 0 | |
| 272 | 달팽이의 오래된 하루 | 홍반장 | 2015.05.19 | 185 | 0 | |
| 271 | 나에게로 와요 | 홍반장 | 2015.05.18 | 236 | 0 | |
| 270 |
촘스키와 햇빛
|
홍반장 | 2015.05.16 | 276 | 0 | |
| 269 | 계절이 가는 입맞춤 | 홍반장 | 2015.05.14 | 156 | 0 | |
| 268 | 닮은 그런 사람 | 홍반장 | 2015.05.14 | 167 | 0 | |
| 267 | 헤어지지 못하는 오늘 | 홍반장 | 2015.05.14 | 215 | 0 | |
| » | 거기가 있었다 | 홍반장 | 2015.05.14 | 23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