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어느 하루가 있었다
그런 하루에는 그런 하루를 말할 수 있는 내가 있었다
삶이 어느 때인가 해가 뜨면 별이 희미해지듯, 그렇게 느끼는 어느 하루는 특별한 날이 될 때도 있다
어떤 큰일도 담담한 날이 된다
그런 큰일이란 원래 처음부터 없었다
아무리 큰일이라도
날마다 해가 뜨는 만큼은 아니니까.
삶은 그렇다
눈이 내려도 괜찮다 괜찮다
미당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눈 속에서도 괜찮다는 것을.
그런 어느 하루가 있었다
그런 하루에는 그런 하루를 말할 수 있는 내가 있었다
삶이 어느 때인가 해가 뜨면 별이 희미해지듯, 그렇게 느끼는 어느 하루는 특별한 날이 될 때도 있다
어떤 큰일도 담담한 날이 된다
그런 큰일이란 원래 처음부터 없었다
아무리 큰일이라도
날마다 해가 뜨는 만큼은 아니니까.
삶은 그렇다
눈이 내려도 괜찮다 괜찮다
미당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눈 속에서도 괜찮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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