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쓰고 가야 할 의무 같은 시간에
일은 밤이 오면 끝이 나고
짐을 정리해서 이제 가야 할 시간인데
마음은 동하고 몸은 무겁고
가만히 있어도 흔들리는 느낌인데,
마음 속 어딘가에 내 섬이 있다면
가금씩 한 번,
계단을 내려오며 생각나듯
허허로움을 달래볼 텐데
이게 무슨 일일까 몰라
집에 가면 나아질까 몰라
집에 가야할 시간인데
자꾸 우물쭈물.
뭐라고 쓰고 가야 할 의무 같은 시간에
일은 밤이 오면 끝이 나고
짐을 정리해서 이제 가야 할 시간인데
마음은 동하고 몸은 무겁고
가만히 있어도 흔들리는 느낌인데,
마음 속 어딘가에 내 섬이 있다면
가금씩 한 번,
계단을 내려오며 생각나듯
허허로움을 달래볼 텐데
이게 무슨 일일까 몰라
집에 가면 나아질까 몰라
집에 가야할 시간인데
자꾸 우물쭈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 | 자유로움에 대하여 | 홍반장 | 2015.04.24 | 70 |
71 |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 거야 | 홍반장 | 2015.04.23 | 94 |
70 | 손가락질 | 홍반장 | 2015.04.21 | 88 |
» | 퇴근길 | 홍반장 | 2015.04.21 | 71 |
68 | 무거운 월요일 | 홍반장 | 2015.04.20 | 77 |
67 | 그 섬에 나도 가고 싶다 | 홍반장 | 2015.04.17 | 177 |
66 | 시는 사라진다 | 홍반장 | 2015.04.16 | 77 |
65 | 변화 | 홍반장 | 2015.04.15 | 67 |
64 | 버려야 할 것 | 홍반장 | 2015.04.13 | 117 |
63 | 부처님의 가르침 | 홍반장 | 2015.04.12 | 67 |
62 | 배운다는 것은 | 홍반장 | 2015.04.11 | 81 |
61 | 아프다라는 말 | 홍반장 | 2015.04.10 | 63 |
60 | 다음은 DAUM의 라이프 카테고리다 1 | 홍반장 | 2015.04.10 | 428 |
59 | 지독한 봄 | 홍반장 | 2015.04.09 | 236 |
58 | 자연적인 글쓰기 | 홍반장 | 2015.04.09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