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1 20:55

퇴근길

조회 수 1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뭐라고 쓰고 가야 할 의무 같은 시간에

일은 밤이 오면 끝이 나고

짐을 정리해서 이제 가야 할 시간인데

마음은 동하고 몸은 무겁고

가만히 있어도 흔들리는 느낌인데,

마음 속 어딘가에 내 섬이 있다면

가금씩 한 번,

계단을 내려오며 생각나듯

허허로움을 달래볼 텐데

이게 무슨 일일까 몰라

집에 가면 나아질까 몰라

집에 가야할 시간인데

자꾸 우물쭈물.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 아프다라는 말 홍반장 2015.04.10 91
376 배운다는 것은 홍반장 2015.04.11 117
375 부처님의 가르침 홍반장 2015.04.12 119
374 버려야 할 것 홍반장 2015.04.13 149
373 변화 홍반장 2015.04.15 85
372 시는 사라진다 홍반장 2015.04.16 127
371 그 섬에 나도 가고 싶다 홍반장 2015.04.17 195
370 무거운 월요일 홍반장 2015.04.20 103
» 퇴근길 홍반장 2015.04.21 173
368 손가락질 홍반장 2015.04.21 122
367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 거야 홍반장 2015.04.23 143
366 자유로움에 대하여 홍반장 2015.04.24 115
365 하루를 이동하며 홍반장 2015.04.26 93
364 그랬다 홍반장 2015.04.27 75
363 숨 쉬는 홍반장 2015.04.29 15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