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0 23:53

아프다라는 말

조회 수 1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누군가의 이 말에 나는 얼마나 귀 기울였을까.

아프다.

다른 말보다 요즘 유난히 이 말이 의미있게 느껴지는 것은

내가 아프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아무 데도 아프지 않다.

그렇지만 아프다.

난 내가 아프다는 것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예전에 비해 많은 티를 내긴하지만,

그래서인지

다른 누군가의 아픔을 잘 모른다.

아프다는 말에는 아픔의 크기와 종류 원인을 묻기 전에

그 말에 같이 아파해야 한다.

그런 연습이라도 하고 싶다.

아프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아프다라는 말 홍반장 2015.04.10 112
380 배운다는 것은 홍반장 2015.04.11 141
379 부처님의 가르침 홍반장 2015.04.12 202
378 버려야 할 것 홍반장 2015.04.13 211
377 변화 홍반장 2015.04.15 118
376 시는 사라진다 홍반장 2015.04.16 191
375 그 섬에 나도 가고 싶다 홍반장 2015.04.17 234
374 무거운 월요일 홍반장 2015.04.20 136
373 퇴근길 홍반장 2015.04.21 252
372 손가락질 홍반장 2015.04.21 192
371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 거야 홍반장 2015.04.23 200
370 자유로움에 대하여 홍반장 2015.04.24 182
369 하루를 이동하며 홍반장 2015.04.26 135
368 그랬다 홍반장 2015.04.27 130
367 숨 쉬는 홍반장 2015.04.29 2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