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의 충고
밤이 나보다 먼저 와 누워서
저를 닮은
하늘을 보고 있었다
거기에는 또 나를 닮은
죄 많은 별이 있었고
별에는 이유없이 태양이
조금 담겨 있었다
너와 같지 않다는 것은
닮음의 증거다
나는 언제나 너로 부족하고
너로 넘쳤으며
환한 아픔은 늘 사랑의 즐거운 거울이다
*비관적 낙관주의로
네가 아프다 내가
그렇다.
*그래서 비관적 낙관주의야말로 이 세상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푸코의 말에서 인용.

푸코의 충고
밤이 나보다 먼저 와 누워서
저를 닮은
하늘을 보고 있었다
거기에는 또 나를 닮은
죄 많은 별이 있었고
별에는 이유없이 태양이
조금 담겨 있었다
너와 같지 않다는 것은
닮음의 증거다
나는 언제나 너로 부족하고
너로 넘쳤으며
환한 아픔은 늘 사랑의 즐거운 거울이다
*비관적 낙관주의로
네가 아프다 내가
그렇다.
*그래서 비관적 낙관주의야말로 이 세상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푸코의 말에서 인용.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187 | 혼자면 되지요 - 소월처럼 | 홍반장 | 2015.04.02 | 187 | 0 | |
| 186 | 그 때가 떠오르다 | 홍반장 | 2015.04.02 | 117 | 0 | |
| 185 | 말 없는 퇴근 | 홍반장 | 2015.04.02 | 177 | 0 | |
| 184 | 말 없는 퇴근 | 홍반장 | 2015.04.02 | 137 | 0 | |
| 183 | 판단을 유보하면 희망도 영원하다 | 홍반장 | 2015.04.01 | 252 | 0 | |
| 182 | 나무의 치매 | 홍반장 | 2015.04.01 | 110 | 0 | |
| 181 | 누가 이런 사이트에 돈을 내겠냐는 걱정에 대해 | 홍반장 | 2015.03.21 | 173 | 0 | |
| 180 | 아까운 봄 | 홍반장 | 2015.03.31 | 111 | 0 | |
| 179 | 아까운 봄 | 홍반장 | 2015.03.31 | 127 | 0 | |
| 178 | OO 단체 가입 축시 | 홍반장 | 2015.03.30 | 179 | 0 | |
| 177 | 아버지 | 홍반장 | 2015.03.30 | 113 | 0 | |
| » | 푸코의 충고 | 홍반장 | 2015.03.28 | 120 | 0 | |
| 175 | 소쇄원이 주저앉다 | 홍반장 | 2015.03.28 | 170 | 0 | |
| 174 | 흥분 | 홍반장 | 2015.03.28 | 115 | 0 | |
| 173 | 바다에 코끼리가 산다는 사실 4.16 | 홍반장 | 2015.03.28 | 12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