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new

지어진

Home 이야기들new 글
✔ 뷰어로 보기
2015.03.28 21:24

소쇄원이 주저앉다

홍반장
조회 수 1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소쇄원이 주저앉다



꽃잎이 녹는 이유가

떨어져 물 따라 못 가는 것이
뭉쳐 왔던 어제 어둠의 소리와
도착하는 햇빛의 그림자와
사나흘 퍼붓던 비와
힘들어하는 나의 숨과
내 자리의 굽은 시끄러움이
세상을 흐르는 것이라고
바람이 지나다가 물어와
대답도 못하고
들리는 물소리만
들었다
사람 소리
다
씻긴 맑은 날이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KakaoStory Band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혼자면 되지요 - 소월처럼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187 Votes0
    Read More

  2. 그 때가 떠오르다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117 Votes0
    Read More

  3. 말 없는 퇴근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178 Votes0
    Read More

  4. 말 없는 퇴근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141 Votes0
    Read More

  5. 판단을 유보하면 희망도 영원하다

    Date2015.04.01 By홍반장 Views252 Votes0
    Read More

  6. 나무의 치매

    Date2015.04.01 By홍반장 Views112 Votes0
    Read More

  7. 누가 이런 사이트에 돈을 내겠냐는 걱정에 대해

    Date2015.03.21 By홍반장 Views175 Votes0
    Read More

  8. 아까운 봄

    Date2015.03.31 By홍반장 Views112 Votes0
    Read More

  9. 아까운 봄

    Date2015.03.31 By홍반장 Views129 Votes0
    Read More

  10. OO 단체 가입 축시

    Date2015.03.30 By홍반장 Views182 Votes0
    Read More

  11. 아버지

    Date2015.03.30 By홍반장 Views118 Votes0
    Read More

  12. 푸코의 충고

    Date2015.03.28 By홍반장 Views123 Votes0
    Read More

  13. 소쇄원이 주저앉다

    Date2015.03.28 By홍반장 Views174 Votes0
    Read More

  14. 흥분

    Date2015.03.28 By홍반장 Views115 Votes0
    Read More

  15. 바다에 코끼리가 산다는 사실 4.16

    Date2015.03.28 By홍반장 Views124 Votes0
    Read More
목록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