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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벚꽃 봉우리 터질락 말락

춘분도 기어 지나가고

봄밤은 얼마나 가려울까

 

눈 먼 어둠이 뿌옇게 샐텐데
얼마나 가려울까
아, 미치겠다
밤 적셔 먹은 보름달

스멀거리는 네 생각으로
사방천지
참을 수 없이 가렵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2. 바람 자리 나무

  3. 침묵하는 나무

  4. 기다린 아침

  5. 흙 나무 얼굴에게

  6. 봄의 걸음

  7. 아양

  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9. 꽃도 꽃이지

  10. 마이 퍼니 발렌타인

  11. 하늘에 별이 생겼어요

  12. 왜 내가 아니었을까

  13. 소금 몸

  14.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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