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얼음깨고 사는 것이 사람살이라는 것을 중년에 겨우 깨닫다. 
머릿속에 아흔 아홉칸 집을 지을 것이 아니라 
좁쌀이라도 내 놓고 살리라는, 시시하고도 거창한 생각에 사로잡히다. 
그런데...

나의 좁쌀은 무엇일까?

- 지금은 고인이 된 어느 아나운서의 말


서시 
              - 나희덕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그 여자 아나운서는 마지막 방송에서 이 시를 읊었다.

왜 그랬을까.

마지막이어서 그랬을까. 혹시 그걸 생각했었을까.

들을 때는 몰랐지만, 너무나도 좋은 목소리고 생각이 깊었던 사람이었다고

사연을 보내고 싶다.

이제는 하지 않는 심야 라디오방송 앞으로.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한없이 가까워지는 사람

  2.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3. 아웃 오브 아프리카

  4. 라디오 영화음악 사이트에서

  5. 봄에 어울리는 음악

  6.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7. 신해철 - 나에게 쓰는 편지

  8. 신해철 - 민물장어의 꿈

  9. 짙은 : 그런 너, 고래

  10. 영화에 대한 미안함(계속 작성 중)

  11. 그것만이 내 세상

  12. 경기전에서 전동성당

  13. 봉은사 소원성취등

  14. 사진을 올리기 전에

  15. His sm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