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09:35

밥 먹고 똥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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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 생각을 한번 들어보자. 20년 했잖아. 근데 왜 안 되는 거 같애?

묻잖아.

아무도 너한테 말을 안 해 줘서. 그 누구도.

내가 총대 메고 말할게.

안 되는 거 언제까지 붙들고 있을래?

20년이란 시간에 너무 큰 의미 부여하지는 말고.

어금니 꽉 깨물고 인생 걸었으면 10년 안에 됐어, 됐지.

넌 어쩌다 저쩌다 20년이 흐른 거잖아.

밥 먹고 똥 싸고, 밥 먹고 똥 싸고 하면서.

 

 

최동현이 황동만한테 이런 말을 했을 때

황동만 대신 최동현 앞에 내가 앉아 있었다.

 

조금 울었다.

곧 웃었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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