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다(모임)
2024.12.12 09:08

절망(絶望)에 관하여

조회 수 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검은 사념 속에 밤을 긁고 긁어 긁다보면

얇고 날선 빛이 날을 벗긴다.

 

 

두견새야 나도 편히 슬피 울고

여유를 읊조리고 싶구나!

 

 

이 괴로움이 다하면 희망이 온다는

희망마저 절멸한 상태로

허기진 마음을 고이 접어 포개어 놓는다.

절망조차 사치인채.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47 제목 secret 어떤글 2025.11.18 0 0
546 짓다(모임) 용서 워니 2025.07.15 31 0
545 노래가 뿌리를 내려 어떤글 2025.07.03 42 0
544 여름 secret 어떤글 2025.06.25 0 0
543 짓다(모임) 교사에 관하여 JinCarry 2025.04.02 53 0
542 저장 secret 어떤글 2024.12.24 0 0
» 짓다(모임) 절망(絶望)에 관하여 JinCarry 2024.12.12 203 0
540 짓다(모임) 분노에 관하여 JinCarry 2024.11.01 215 0
539 짓다(모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글 영글다 2024.10.29 249 0
538 짓다(모임) 가을병 영글다 2024.10.29 208 0
537 짓다(모임) 백골 서(鼠)생 - 3일간의 부패 과정을 바라보며 워니 2024.09.30 230 0
536 짓다(모임) 사모 워니 2024.09.25 401 0
535 짓다(모임) 나도모르게 찾아오는 손님 1 이것부터어렵다 2024.08.31 260 1
534 짓다(모임) 외롭지 않다 어떤글 2024.08.01 239 0
533 짓다(모임) 하물며 Wony 2024.07.09 267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