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다(모임)
2024.12.12 09:08

절망(絶望)에 관하여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검은 사념 속에 밤을 긁고 긁어 긁다보면

얇고 날선 빛이 날을 벗긴다.

 

 

두견새야 나도 편히 슬피 울고

여유를 읊조리고 싶구나!

 

 

이 괴로움이 다하면 희망이 온다는

희망마저 절멸한 상태로

허기진 마음을 고이 접어 포개어 놓는다.

절망조차 사치인채.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 짓다(모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글 영글다 2024.10.29 179 0
4 짓다(모임) 분노에 관하여 JinCarry 2024.11.01 148 0
» 짓다(모임) 절망(絶望)에 관하여 JinCarry 2024.12.12 123 0
2 저장 secret 어떤글 2024.12.24 0 0
1 짓다(모임) 교사에 관하여 JinCarry 2025.04.02 7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