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긍하는 날
그저 꼭 그렇다
어디로 걸어도 너 있는 곳으로 걷게 되는 시간을
온 지구에 다 뿌리고 돌아와도
그저 네가 그리워
그리움에만 사는 어둠에
별을 몇 개 반짝인다
꼭 그 얼굴
보일만큼 움켜쥔 기억들은
이제서야 내리는 비로
잘 움튼다
꼭 그렇다
네가 꼭 그렇게만 그립더라
말해도 하지 않아도
모든 땅 위에서는
꼭 그렇다.
수긍하는 날
그저 꼭 그렇다
어디로 걸어도 너 있는 곳으로 걷게 되는 시간을
온 지구에 다 뿌리고 돌아와도
그저 네가 그리워
그리움에만 사는 어둠에
별을 몇 개 반짝인다
꼭 그 얼굴
보일만큼 움켜쥔 기억들은
이제서야 내리는 비로
잘 움튼다
꼭 그렇다
네가 꼭 그렇게만 그립더라
말해도 하지 않아도
모든 땅 위에서는
꼭 그렇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95 | 그리움이란 | 홍반장 | 2015.03.17 | 92 | 0 | |
94 | 낙엽을 생각하는 가을비 | 홍반장 | 2015.03.16 | 105 | 0 | |
93 | 김밥집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 | 홍반장 | 2015.03.16 | 187 | 0 | |
» | 수긍하는 날 | 홍반장 | 2015.03.16 | 99 | 0 | |
91 | 바람이 불면 만나요, 우리 | 홍반장 | 2015.03.16 | 123 | 0 | |
90 | 친절한 상사 '그' 씨 | 홍반장 | 2015.03.17 | 81 | 0 | |
89 | 하늘을 떠올리게 된 주말 라면 | 홍반장 | 2015.03.17 | 73 | 0 | |
88 | 어려지는 봄 | 홍반장 | 2015.03.17 | 58 | 0 | |
87 | 봄날은 간다 | 홍반장 | 2015.03.17 | 65 | 0 | |
86 | 거기에 산다는 눈물 귀신 이야기 | 홍반장 | 2015.03.17 | 54 | 0 | |
85 | 개나리 쬐는 봄 | 홍반장 | 2015.03.17 | 72 | 0 | |
84 | 그리움이란 | 홍반장 | 2015.03.17 | 70 | 0 | |
83 | 낙엽을 생각하는 가을비 | 홍반장 | 2015.03.16 | 70 | 0 | |
82 | 김밥집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 | 홍반장 | 2015.03.16 | 62 | 0 | |
81 | 나무들의 이유 | 홍반장 | 2015.03.16 | 6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