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의 이유
어느 때는 혼자 그립다고 말을 해본다.
그립다
그러면 더 그리워질 때도 있고
그리움을 조금 덜기도 한다.
세상에 서 있는 모든 나무는
하늘을 향한 땅의 소리다
네가그립다고
하늘을 향해 말하는 것이다
대신 난 노래를 한다
내 모든 소리들이 그렇다
하나도 아닌 것들은 없다
하늘을 향하지 않은 나무 없듯
그 사람을 향한.

나무들의 이유
어느 때는 혼자 그립다고 말을 해본다.
그립다
그러면 더 그리워질 때도 있고
그리움을 조금 덜기도 한다.
세상에 서 있는 모든 나무는
하늘을 향한 땅의 소리다
네가그립다고
하늘을 향해 말하는 것이다
대신 난 노래를 한다
내 모든 소리들이 그렇다
하나도 아닌 것들은 없다
하늘을 향하지 않은 나무 없듯
그 사람을 향한.
개나리 쬐는 봄
그리움이란
낙엽을 생각하는 가을비
김밥집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
나무들의 이유
수긍하는 날
선택 장애
바람이 불면 만나요, 우리
하루를 걷다
밤 근무
호흡
기억을 덮는 밤
자신이 아는 세계만 바꿀 수 있다
가라앉는다는 것
식물들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