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6 19:47

수긍하는 날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긍하는 날



그저 꼭 그렇다
어디로 걸어도 너 있는 곳으로 걷게 되는 시간을 
온 지구에 다 뿌리고 돌아와도
그저 네가 그리워
그리움에만 사는 어둠에
별을 몇 개 반짝인다
꼭 그 얼굴
보일만큼 움켜쥔 기억들은
이제서야 내리는 비로
잘 움튼다
꼭 그렇다
네가 꼭 그렇게만 그립더라
말해도 하지 않아도
모든 땅 위에서는
꼭 그렇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김밥집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141 Votes0
    Read More
  2. 나무들의 이유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115 Votes0
    Read More
  3. 수긍하는 날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109 Votes0
    Read More
  4. 선택 장애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299 Votes0
    Read More
  5. 바람이 불면 만나요, 우리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113 Votes0
    Read More
  6. 하루를 걷다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120 Votes0
    Read More
  7. 밤 근무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76 Votes0
    Read More
  8. 호흡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197 Votes0
    Read More
  9. 기억을 덮는 밤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121 Votes0
    Read More
  10. 자신이 아는 세계만 바꿀 수 있다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163 Votes0
    Read More
  11. 가라앉는다는 것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240 Votes0
    Read More
  12. 식물들의 사랑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90 Votes0
    Read More
  13. 칠성사이다는 짜다

    Date2015.03.12 By홍반장 Views235 Votes0
    Read More
  14. 육십 나이 단풍

    Date2015.03.12 By홍반장 Views103 Votes0
    Read More
  15. 똥에게서 온 편지

    Date2015.03.12 By홍반장 Views156 Votes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