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6 10:40

하루를 걷다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루를 걷다




힘들어서 별을 보니
별도 그런다네
못난 나에게
참 미안한 날들이네
꽃 필텐데 
아직도 겨울을 붙들고 있으니
밤이 더디지


어쩌지 묻자
달만한 가로등이 고개를 숙이고
들어준다네

아주 오래 듣고 있으니
고맙다 고맙다

그런다네
차라리 환한 얼굴빛
어룽어룽 번졌다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낙엽을 생각하는 가을비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76 Votes0
    Read More
  2. 김밥집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76 Votes0
    Read More
  3. 나무들의 이유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82 Votes0
    Read More
  4. 수긍하는 날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73 Votes0
    Read More
  5. 선택 장애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287 Votes0
    Read More
  6. 바람이 불면 만나요, 우리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89 Votes0
    Read More
  7. 하루를 걷다

    Date2015.03.16 By홍반장 Views85 Votes0
    Read More
  8. 밤 근무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63 Votes0
    Read More
  9. 호흡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169 Votes0
    Read More
  10. 기억을 덮는 밤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76 Votes0
    Read More
  11. 자신이 아는 세계만 바꿀 수 있다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139 Votes0
    Read More
  12. 가라앉는다는 것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199 Votes0
    Read More
  13. 식물들의 사랑

    Date2015.03.13 By홍반장 Views67 Votes0
    Read More
  14. 칠성사이다는 짜다

    Date2015.03.12 By홍반장 Views185 Votes0
    Read More
  15. 육십 나이 단풍

    Date2015.03.12 By홍반장 Views69 Votes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