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먼지가 끼어
빗줄기가 흘러내리고
다시 먼지가 끼어 지문같은 무늬가 만들어졌다.
먼지의 지문일까.
창문의 지문일까.
내가 사는 삶은 어디의 흔적일까.
창문에 먼지가 끼어
빗줄기가 흘러내리고
다시 먼지가 끼어 지문같은 무늬가 만들어졌다.
먼지의 지문일까.
창문의 지문일까.
내가 사는 삶은 어디의 흔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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