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4 18:34

자기소개서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쩌다 자기소개서라는 것을 많이 읽고 고쳐주는 시기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자기소개서에도 정답이 있다.

어떤 내용을 골라 어떤 방식으로 쓰고 어떻게 끝내야 하는지에 대해 읽고 말하고.

그런 일들을 하다가

내가 자기소개서를 쓰면 어떻게 쓸까 싶었다.

어떤 형식도 요구하는 문항도 없는 종이에 자기소개서라고 쓴다면.

 

피곤한 사람, 불안을 습관처럼 앓았던 사람, 어떤 일이든지 부족한 사람, 웃기를 좋아했던 사람, 글을 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했던 사람

친구가 없었던 사람,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 거절에 서툴렀던 사람,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잘 몰랐던 사람.

 

최근에 감정표현을 거꾸로 말하기로 했다.

혼자 하는 감탄사 같은 것들.

이를테면 피곤하다를 개운하다로.

 

오늘 역시 정말 개운했던 하루였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1. No Image 22Mar
    by 어떤글
    2022/03/22 by 어떤글
    Views 131 

    디어 클라우드

  2. No Image 17Mar
    by 어떤글
    2022/03/17 by 어떤글
    Views 121 

  3. No Image 31Dec
    by 어떤글
    2021/12/31 by 어떤글
    Views 119 

    러브레터

  4. No Image 13Dec
    by 어떤글
    2021/12/13 by 어떤글
    Views 118 

    글을 놓다

  5. No Image 10Nov
    by 어떤글
    2021/11/10 by 어떤글
    Views 121 

    나에게로의 답장

  6. No Image 25Oct
    by 어떤글
    2021/10/25 by 어떤글
    Views 115 

    외로움의 부피를 가늠하기

  7. No Image 29Sep
    by 어떤글
    2021/09/29 by 어떤글
    Views 93 

    질병

  8. No Image 24Sep
    by 어떤글
    2021/09/24 by 어떤글
    Views 105 

    권 모 씨에 대해

  9. No Image 16Sep
    by 어떤글
    2021/09/16 by 어떤글
    Views 92 

    바다 끝

  10. No Image 14Sep
    by 어떤글
    2021/09/14 by 어떤글
    Views 106 

    자기소개서

  11. No Image 13Sep
    by 어떤글
    2021/09/13 by 어떤글
    Views 86 

    꿈 이야기

  12. No Image 16Jul
    by 어떤글
    2021/07/16 by 어떤글
    Views 121 

    경박단소

  13. No Image 15Jun
    by 어떤글
    2021/06/15 by 어떤글
    Views 156 

    아주 긴 글

  14. No Image 03Jun
    by 어떤글
    2021/06/03 by 어떤글
    Views 104 

    비, 무력감

  15. No Image 26May
    by 어떤글
    2021/05/26 by 어떤글
    Views 101 

    청소부 이야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