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 기운을 빼앗아 가는 대가로
난 경제적인 보답을 받는다.
그래서 묵묵히 앉아 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한다.
내가 그 잘못을 처음 시작했으니까.
사실 나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없을 수도 있다.
난 아마도 그럴 것이다.
이렇게 잘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전혀 힘들지 않다.
다들 그렇게 산다.
그러면서 삶 속에서 저기 별빛같은 행복과 웃음을 본다.
아침이 되면 더 큰 별이 뜬다.
그래서 좋다.
더 힘껏 웃을 수 있다.
정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