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에서 들었던 생각

by 홍반장 posted Feb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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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외형과 이별의 의미 사이


사랑한 뒤에서만 상실이 가능하다,
혹은 사랑을 경험하지 않고는 상실을 경험할 수 없다
이별이란

더 이상의 기다림이 없을 뿐이다라는 것

사랑이 기억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 두 정의의 불편한 병치 
사랑의 외형과 이별의 의미 사이

gone the rainbow. 

*움쿨숨과 이난영 전, 상실과 사랑에 관하여,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