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3 16:06

가을인데도

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인데도 일이 줄어들지 않는다.

가을이라고 일이 줄어드는 직업은 아니지만, 시간이 흘러도 

안정적 생활을 위해 - 안정적인 경제적 생활을 위해 감내할 시간들이 힘들다고 느껴진다.

일상이라면 그런 느낌들이 일상적이니까 사라져야 할 텐데도 그게 쉽지 않다.

그래서 써야 할 글들만 쓰고 해야 할 말들만 하고 있다.

쓰고 싶은 글이나 하고 싶은 말들이 제약적인 것에 대해 그렇게 핑계를 대고 있지만,

외부적으로 나는 얼마나 게으른 것인지 자책하기도 한다.

 

오늘은 추웠다.

속이 답답해서 자주 깨곤 한다.

별로 맛있는 게 없다.

가을이라서, 모든 것들이 가을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을이라서 춥고 자주 깨고 맛있는 것도 없고 일도 줄지 않고.

나에게 가을은 그런 계절이었다.

 

이런 푸념조차도 딱 꼬집어 쓰기 어렵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 봄달 어떤글 2021.02.02 208
380 아멘 어떤글 2021.01.28 237
379 따뜻하지만 녹는 어떤글 2021.01.13 210
378 상실감 어떤글 2020.12.21 210
377 눈과 지진 어떤글 2020.12.17 228
376 일상의 의미 어떤글 2020.12.05 261
375 유자차 어떤글 2020.10.21 193
374 그럴 수 있는 일들 어떤글 2020.10.17 184
373 언어를 잃었을 때 어떤글 2020.10.13 229
372 두 번이나 일어나서 어떤글 2020.10.06 195
371 커피를 쏟아도 어떤글 2020.09.23 189
» 가을인데도 어떤글 2020.09.23 202
369 감정 어떤글 2020.09.17 170
368 어떤글 2020.09.16 147
367 화분 어떤글 2020.09.07 2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