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놓아둔 너비가 내려서겨울이 오기도가기도 하는 나라에사랑해서사는 사람들은따라오는 발자국을 결코슬퍼하지 않는다어떤 오늘도 고마움이다늘 아름다운 해에서는 꽃 피지 않는다밖에는 비가 내리고겨울이 머물고메마른 나는 너를 내 눈 속에 담아그런 날에는 비를 쬐라고창가에 놓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