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면
사라져
그 빗물 땅으로 스며
그 땅이 되는 것처럼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꺼지고 사라져도
내 안에 스며
내 어디 만큼 되어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또 수많은 일들이 나를 덮쳐 온다.
난 순순히 다 받아 준다.
내가 그 일들을 먼저 찾아 나선 적은 없다.
한참 지난 후에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비 내리면
사라져
그 빗물 땅으로 스며
그 땅이 되는 것처럼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꺼지고 사라져도
내 안에 스며
내 어디 만큼 되어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또 수많은 일들이 나를 덮쳐 온다.
난 순순히 다 받아 준다.
내가 그 일들을 먼저 찾아 나선 적은 없다.
한참 지난 후에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9 | 겨울의 조울증을 버티는 방법 | 홍반장 | 2015.02.01 | 107 |
418 | 일 | 홍반장 | 2015.02.02 | 83 |
417 | 새로운 고민 | 홍반장 | 2015.02.06 | 73 |
416 | 길 | 홍반장 | 2015.02.06 | 106 |
415 | 자유롭다 | 홍반장 | 2015.02.08 | 86 |
» | 나를 만드는 것들 | 홍반장 | 2015.02.09 | 100 |
413 | 일2 | 홍반장 | 2015.02.10 | 81 |
412 | 불안 | 홍반장 | 2015.02.11 | 98 |
411 | 오늘의 위로 | 홍반장 | 2015.02.12 | 134 |
410 | 언젠가 했던 생각 | 홍반장 | 2015.02.14 | 101 |
409 | 인사 | 홍반장 | 2015.02.15 | 78 |
408 | 괜찬타 괜찬타 | 홍반장 | 2015.02.16 | 196 |
407 | 신해철에게 진 빚 | 홍반장 | 2015.02.18 | 69 |
406 | 명절 | 홍반장 | 2015.02.20 | 143 |
405 | 삶에 대한 위로 | 홍반장 | 2015.02.22 | 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