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면
사라져
그 빗물 땅으로 스며
그 땅이 되는 것처럼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꺼지고 사라져도
내 안에 스며
내 어디 만큼 되어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또 수많은 일들이 나를 덮쳐 온다.
난 순순히 다 받아 준다.
내가 그 일들을 먼저 찾아 나선 적은 없다.
한참 지난 후에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비 내리면
사라져
그 빗물 땅으로 스며
그 땅이 되는 것처럼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꺼지고 사라져도
내 안에 스며
내 어디 만큼 되어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또 수많은 일들이 나를 덮쳐 온다.
난 순순히 다 받아 준다.
내가 그 일들을 먼저 찾아 나선 적은 없다.
한참 지난 후에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명절
신해철에게 진 빚
괜찬타 괜찬타
인사
언젠가 했던 생각
오늘의 위로
불안
일2
나를 만드는 것들
자유롭다
길
새로운 고민
일
겨울의 조울증을 버티는 방법
봉은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