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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

문항(발문)이나 선택지(보기)를 보면 쓰이는 단어들이, 문장 구조들이 반복적으로 쓰인다.

우선 문항의 유형을 나눠보자.

이비에스(수능길잡이 참고)를 기준으로 보면 8가지 나뉜다.


1. 정보 중점 맥락을 이용한 내용 이해

이 문항은 지문(제시문)의 내용 그대로다.

묻는 내용이 있나와 없나, 그리고 맞나, 틀리나, 그리고 같나, 다르나의 판단 기준만 있으면 된다.

절대적으로 지문의 내용이 답을 고르는 기준이 된다.

지문 내용의 변형도 크게 일어나지 않고 거의 그대로 선택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읽을 때 답을 찾는 방법도 있고,

보통 단락이 다섯 단락으로 구성되는데, 각 단락의 내용들이 선지로 옮겨지기 때문에 독해 과정에서 순서대로 찾아 보는 것도 방법이 된다.


2. 글의 전개 방식과 구조적 특성 파악

제시되는 글의 대부분은 설명문(정보 전달)이다.

그러기 때문에 구성 또한 비슷한 경우가 많다.

개념이나 질문을 가장 먼저 말하고, 그 이후에 개념에 대한 설명, 질문에 대한 답을 말한다.

이러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글들은

사례 제시, 비교, 분석, 순차적(과정, 원리) 설명 방법을 취한다.

년도나 19세 등의 숫자가 등장하면 역사적인 변화과정을 말하면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는 학자의 이름이 등장하면 이론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신빙성을 담보로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설명 방법은 아무래도 예시를 꼽을 수 있다.

예시는 가령, 예를 들면, 예컨데 등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첫째, 둘째, 셋째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방법도 간혹 제시된다.

이런 문제 유형은 결코 어렵지 않다.

정확한 설명 방법을 이해하고 문항을 먼저 살핀 후, 이런 문제가 제시되면 독해과정에서 해결해도 좋은 방법이 된다.


3. 내용의 추론과 적용하기

수능 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을 꼽으라면, 단연 빈칸 추론이다.

유추나 추론은 이미 제시된 내용으로 다음 이어질, 혹은 유사한, 변화되는 결과값을 찾아야 한다.

조금 난이도가 있을 수 있지만,  이것 또한 결코 제시문의 내용을 벗어날 수 없다.

다만 제시문의 내용이 그대로 옮겨지는 내용 판단하기 문항과는 다르다.

일반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를 많이 묻는다.

추론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가 적용하기 문항이다.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제시문에서 설명한 원론이나 일반적인 과정을

사례에 적용시켜보는 문항이다. 도식화(그래프, 도표, 다른 이론들)를 제시한 문제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 문항들은 대체로 3, 4단락(5단락으로 이뤄진 제시문일 경우)을 이용하므로

읽으면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경제와 과학지문에서는 어김없이 원인과 결과가 증감(높아진다, 낮아진다, 증가한다, 감소한다)으로 설명되는데,

이런 문제를 적용하기 문제와 연결 시킨다. 지문에서는 대개 두 번째나 세 번째 이런 문항이 위치한다.

이미 말한대로 따로 메모하고 줄 그어서 내용을 정리한 후 풀기보다는

독해과정에서 해결하면 시간을 줄이고 독해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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