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4 22:53

1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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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려고 했다. 

시집을 다시 읽는다. 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그리고 시를 썼다. 

가장 가난한 직업 1위로 꼽힌 시인이 되고 싶다. 

2위 3위를 차지한 수녀님과 신부님도 너무 좋은 직업들이지만 시인이 되고 싶다. 

난 참 어림없다. 

 

너무 피곤해서 순간 잠들지만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한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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