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죽어간다는 것은 먼저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꽃이 질 때 꽃이 핀 걸 알았다

일찍 잠들었을까? 자다 깼는데 다시 잠들려면 한참 걸릴 거 같아. 너 아니? 해운대에는 건물이 많다. 사람들도 많고 방이 많고 바다 옆에 방이 있어. 깃들어 사는 것들. 새벽인데도 고함소리가 들려. 살아있다고, 방을 나왔다고. 결국 거기서 태어나고 살고 죽는 것. 풀들과 나무와 풀벌레와 별과 달이 다 밖에서 사는데. 그 밖도 또 하나의 방일까?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 사람들이 겨울을 다 마시면 봄이 온다 어떤글 2018.03.15 97
178 나에게 너는 어떤글 2018.03.22 133
177 어디를 다니나요? 어떤글 2018.03.27 99
176 어떤글 2018.03.27 98
175 새집을 가장 잘 만드는 새가 만든 새집을 알고 있다 어떤글 2018.04.01 171
174 봄이면 있다 어떤글 2018.04.02 99
173 처벌 어떤글 2018.04.13 105
172 하루의 날씨 어떤글 2018.04.17 108
171 알면서도 못하는 것 어떤글 2018.04.26 103
170 생존 수영 어떤글 2018.05.03 121
»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어떤글 2018.05.16 101
168 그냥 있다 어떤글 2018.06.01 98
167 만남 어떤글 2018.06.05 109
166 기다리는 일 어떤글 2018.06.18 104
165 홈페이지 오류 어떤글 2018.06.22 97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