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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자체가 도피처인데 또 어딘가로 갈 수 있을까?

나는 항상 어딘가 여행을 하다가 빈집이 있거나 허름한 시골집을 지나면서

저런 집에서 하루 소일을 다하고 생각도 줄이면서

내 삶을 점점 깔때기처럼 생긴 시간에 쏟아 붓고 싶어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사람들의 주거는 자연 속에서 혹은 자연과 거리를 두면서 시대에 따라 그 형태가 결정되기도 하는데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해보다가

새집은 변했는지

멧돼지는 어떤 집을 짓는지

그것들이 변했는지 얼마나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졌다.

왜 아직도 나뭇가지나 풀잎으로 집을 만들고 있을까.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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