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밤은
지금까지 살아온 살았던 사람들이 덧쓴 편지
반짝이는 빈틈을 채우려고 편지를 쓰는
사람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은 이유로
살아남은 별
까맣게 전등을 켜는 일은
그립지 않다는
눈
물
멀어지지 않는 그대
어느 순간 배송돼버린 아침.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2 | 주거 형태에 관한 고민 | 어떤글 | 2018.02.19 | 89 |
251 | 무슨 말을 할까 1 | 어떤글 | 2018.02.15 | 94 |
250 | 짐 자무쉬 “패터슨” 중에서 | 어떤글 | 2018.01.24 | 87 |
249 | 여수 | 어떤글 | 2018.01.23 | 78 |
248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 어떤글 | 2018.01.18 | 115 |
247 | 상실감 | 어떤글 | 2018.01.09 | 85 |
246 | 호중의 슬픔 | 어떤글 | 2017.12.22 | 88 |
245 | 삶 | 어떤글 | 2017.12.20 | 83 |
244 | 우체국 영수증 | 어떤글 | 2017.12.13 | 240 |
243 |
황당한 일
![]() |
어떤글 | 2017.11.17 | 0 |
242 | 괜찮다 | 어떤글 | 2017.11.13 | 70 |
241 | 그런 때처럼 | 어떤글 | 2017.11.11 | 72 |
» | 편지 | 어떤글 | 2017.11.03 | 84 |
239 | 우울 | 어떤글 | 2017.10.28 | 89 |
238 | 어린 위로 | 어떤글 | 2017.10.27 | 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