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이 싫었던 나무는
잎을 떨어트리고 가지를 뻗지 않고
혼자서 서있었는데
다른 나무들과 다르게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섰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뿌리마저 줄어들고 짧아지더니
마르기 시작해서
어느날 작은 바람에 결국에는 넘어지고 말았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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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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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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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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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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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대로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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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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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블랙버드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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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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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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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비슷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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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토요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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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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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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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누군가의 생각으로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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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