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6 11:41

자소서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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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의 계절이 지나간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무엇을 쓸까만을 생각한다.


자소서,,, 과거를 가지고 미래를 판단한다. 가능한 것일까에 대한 의문.


대학에서는 무엇을 원할까 왜 그럴까 하는 생각들에서부터

그럼 무엇을 쓸까 어떻게 쓸까

나의 과거는 무슨 일이 있었나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문자을 다듬고

그리고 평가자가 요구하는 문장을 만들어 낸다.


과정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으며, 어떻게 영향을 받고 어떤 변화를 했는지, 라는 문장이 자기소개서의 가장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알고도 쓰기 어렵다.


반성문 같기도 하고 계획서 같기도 하고 회고록이나 자랑질 같기도 하다.

고생들 많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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