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여름 얼마나 힘들었을까
점점 더 길어지는 밤
짧아지는 낮
늦어지는 아침
너도 참 힘들었구나
한 해 절반은 게을러져야지
그게 맞지
그래서 나도 오늘은 더딘 해를 보며
겨우, 혹은 느리게 출근했다 .
누구라도
여름 얼마나 힘들었을까
점점 더 길어지는 밤
짧아지는 낮
늦어지는 아침
너도 참 힘들었구나
한 해 절반은 게을러져야지
그게 맞지
그래서 나도 오늘은 더딘 해를 보며
겨우, 혹은 느리게 출근했다 .
사랑은 고구마같은 물고기처럼
미안해요
너
첫사랑
이별의이유
가난
그믐
닭전머리 1
초콜릿 같은 밤은 누가 먹었을까
현대 유니콘스가 사라졌다
누구라도
가난
고양이와 돌고래의 틈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지기 위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