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2 19:55

고양이와 돌고래의 틈

조회 수 1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양이와 돌고래의 틈

 

 

 

태양과 지구의 틈에서 우리는 살아 나는 거야. 미인은 덜 까만 검정을 꺼내 말했다. 틈이 틈을 허락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마 사랑은 그런 거야.

그렇지 않다면.

너와 나 사이에서, 사이는 우릴 그리워하게 해. 그게 좋아.

틈이 없는 것은 없다고, 그 틈을 좋아 한다고 말한 그 미인과의 틈은 고맙게도 늘 일정했다.

죽어가는 사랑을 본 적이 있어.

미인의 무릎 베개는 튼튼했고

작은 어둠이 나란히 눕기 시작했다.

두려움이 태어나는 순간

 

미인의 식어 가는 눈물이 나와의 틈을 없애기 시작했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고양이와 돌고래의 틈

  2.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3. 지기 위해 나는

  4. 식물원에서

  5. 어둠이 필요해서 조금 샀다

  6. 어둠은 왜

  7. 조지프 슘페터

  8. 원대하면서 작은 계획 : 이용하다 사용하다의 차이와 이용당하다 사용당하다의 구분에 대한 IT이후의 삶들

  9. 책을 읽었을 때 : 스탕달 신드롬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10. 콜라를 처음 마셨을 때

  11. 사랑은 얼마나 어두운가

  12. 기사문 :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우수학교 선정

  13. 오래 전 어느 날

  14. 계단 1

  15. 버려진 정복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