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행복에 관한 긴 글을 써 보고 싶다.
지금 그것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결국 행복은 개인에게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시스템으로부터 나오는 것일까.
사회 구조나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어느 경지에서는
개인 내부로부터 행복을 찾을 수도 있을까.
"굶어 죽는 사람이 없는 나라."
우선 이 조건이 가장 우선한다.
이렇게 홈페이지 하나로 척박한 우리 사회 속에서 독립해보려고 시도하는 것이
대단히 큰 잘못이거나
무리는 아니겠지만,
어쩌면 많은 이들은 어리석다고 할 수도 있다.
어리석은 일들은 지속되지만
그것을 알아차리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