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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읽다가

내가 고민없이 글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주 일상적이거나 작은 것이랄까.

인과같은 것.

 

"왼손 중지가 가볍게 떨렸다.

그것은 코어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겼을 때거나

태양 전지의 수명이 다했을 경우에 나타나는 일이었다.

코어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길 확률은 몇백만분의 일일 정도로 희귀 증상이었다.

이걸 레트로 풍으로 이야기하면 희귀질환이라고 한다."

 

이런 식의 글?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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