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일상의 인과에 대한 메모

by 홍반장 posted May 26,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책을 읽다가

내가 고민없이 글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주 일상적이거나 작은 것이랄까.

인과같은 것.

 

"왼손 중지가 가볍게 떨렸다.

그것은 코어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겼을 때거나

태양 전지의 수명이 다했을 경우에 나타나는 일이었다.

코어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길 확률은 몇백만분의 일일 정도로 희귀 증상이었다.

이걸 레트로 풍으로 이야기하면 희귀질환이라고 한다."

 

이런 식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