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밥을 먹는 일은
어쩌면 비어 있는 곳을 메우려는 행위일지 모른다.
자꾸 비워지는 것이 너무 싫어서
자꾸 밥을 채워 넣는 것인지 모른다.
한번도 거길 가득 채워본 적이 없다.
노르웨이에 가고 싶다.
사람이 밥을 먹는 일은
어쩌면 비어 있는 곳을 메우려는 행위일지 모른다.
자꾸 비워지는 것이 너무 싫어서
자꾸 밥을 채워 넣는 것인지 모른다.
한번도 거길 가득 채워본 적이 없다.
노르웨이에 가고 싶다.
사람의 모든 곳은 아플 수 있다
수많은 일상의 인과에 대한 메모
전투적인 모습
몇 년째 이사 준비하고 있는 답답한 집
이걸 고치느니 글을 쓰라고 한다
밥을 먹는 행위
사람을 바라보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일을 준비하다가
썼던 글이 사라진다 ㅠㅠ
그런 거니까
고등어와 관심
외로운 사람은 심장 왼쪽에 산다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잠들기 전에
슬픈 것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