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이라는 영화를 얼마 전에서야 봤고
거기 디스코 음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 중 하나, 스타맨(starman)의 데이빗 보위가 사망(2016년 1월 10일)했다.
말 그대로 한 시대를 풍미(風靡)한 음악가이자 아티스티이다.
좋아했던 가수는 아니지만, 이런 소식에는 늘 마음이 아프다.
욕심이지만 난 왜 이렇게 살고 만들지 못할까라는 자괴감과 함께
모두 이렇게들 사라지는구나하는 허망함이,
새벽빛같은 흑백이, 동시에 찾아온다.
시기 : 마션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
장소 : 아무 곳에서나 (차를 타고 달릴 때)
분위기 : 힘을 얻고 싶을 때
자매곡 : 프레디 머큐리와 함께한 언더 프레져 under pres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