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3 21:21

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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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는 시가 아니다

시는 신데 시가 아니다

작고 못나서 소용돌이 가운데처럼 

더 작아져 쏙 없어지든지

멈춰버린 바람처럼 아무 흠 없이 사라지든지

하늘로 오르는 풍선처럼 커지고 커져 터지든지

그랬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아무런 냄새도 색깔도 없는 그런 시다

그래서 아무도 모른다

나도 모른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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