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1 17:36

파가니니 가을

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가니니의 소나타를 들으면서

그는 무척 외로운 사람이었나 보다 생각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예술가들은 창작을 하면서

침묵한다.

 

그래서

가을은 침묵하고 있는 중이다.

 

침묵은 외로운 일이고 창작이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2 노래와 힘 홍반장 2015.08.25 122
311 반가운 두통 홍반장 2015.09.04 78
310 고개 숙이는 꽃 홍반장 2015.09.06 133
309 길은 길어서 길이고 홍반장 2015.09.07 76
» 파가니니 가을 홍반장 2015.09.11 79
307 의지하고 싶은 날 홍반장 2015.09.16 127
306 그냥 생각난 말 홍반장 2015.09.23 68
305 오늘의 한 줄 홍반장 2015.09.29 95
304 바람이 불 때 홍반장 2015.10.04 120
303 가을 오후 홍반장 2015.10.16 96
302 나도 모른다 홍반장 2015.10.23 167
301 새벽 두 시에 홍반장 2015.11.01 230
300 쥐 이야기 홍반장 2015.11.05 98
299 잘 보내셨나요? 홍반장 2015.11.10 72
298 홍반장 2015.11.12 10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