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 가을

by 홍반장 posted Sep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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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의 소나타를 들으면서

그는 무척 외로운 사람이었나 보다 생각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예술가들은 창작을 하면서

침묵한다.

 

그래서

가을은 침묵하고 있는 중이다.

 

침묵은 외로운 일이고 창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