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벽에 붙은 경고문을 보았다.
늘 보던 글이다.
변기에 쓰레기를 넣지 말라는 문구.
그럼 내 대소변 내 삐뚤어진 마음 내 거짓 내 어떤 것도 버릴 수 없는 곳이 화장실이다.
오히려 저 문구 때문에 울컥 나를 집어 넣고 싶었다.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벽에 붙은 경고문을 보았다.
늘 보던 글이다.
변기에 쓰레기를 넣지 말라는 문구.
그럼 내 대소변 내 삐뚤어진 마음 내 거짓 내 어떤 것도 버릴 수 없는 곳이 화장실이다.
오히려 저 문구 때문에 울컥 나를 집어 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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