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를 한참 바라보았다.
마치 거울을 보듯이.
아침에 여기에 뭔가를 남겼었지만, 어디 하루가 그렇게 만만한가.
그냥 흘러가는 날이 어디 있을까.
시간이 다 가기 전에 다시 들어와서 이런 글이라도 남긴다.
흔적이 되도록.
곧 시간이 다 저물어서 나도 저물겠다.
이 사이트를 한참 바라보았다.
마치 거울을 보듯이.
아침에 여기에 뭔가를 남겼었지만, 어디 하루가 그렇게 만만한가.
그냥 흘러가는 날이 어디 있을까.
시간이 다 가기 전에 다시 들어와서 이런 글이라도 남긴다.
흔적이 되도록.
곧 시간이 다 저물어서 나도 저물겠다.
화장실에서
저물다
선풍기 끄는 법
천국으로 가는 계단에 비가 내린다
아침은 늘 시를 굶었다
표면장력 이야기
침묵 유나이티드
지금은 끝
지치다
시간의 틈
시작인지 끝인지
엄마가 보고 싶다
나를 싫어하면 빨리 죽어요
잠이 깨지 않는 날에
빤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