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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시를 썼다
그런 시를 여러 편 썼다
그리고 너무 흥분하고 감동해 했다
그런데 잠에서 깼다
그리고 아무 내용도 떠오르지 않았다
너무 배고팠다
아침은 늘 그렇게 찾아왔다
 
어둠이 다 먹어서 아침은 늘 시를 굶었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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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 반가운 두통 홍반장 2015.09.04 112
121 노래와 힘 홍반장 2015.08.25 153
120 의자를 쉬게 하자 홍반장 2015.08.24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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